[화요기획-업체소개] 파인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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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지난해 11월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진출한 뒤 약 1년 만에 국내 시장 2위권으로 올라섰다. 내비게이션 사업에 이어 차량용 블랙박스를 신수종 사업으로 삼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인디지털이 선보인 프리미엄 블랙박스 ‘파인 뷰 CR-200HD’는 초당 15프레임의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녹화모드와 초당 30프레임의 HD 녹화모드를 지원한다. 사고 발생 시 교통 신호, 안내 표지판, 차량과 번호판 등을 뭉그러짐 없이 선명하게 촬영해 정확한 식별을 돕는다.

 내장배터리를 장착해 외부 전원이 차단돼도 약 10분간 촬영할 수 있어 사고 발생 시 거치대에서 분리해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간이 캠코더 기능을 한다.

 촬영 화각은 대각 133도, 수직각 68도, 수평각 116도이며 왜곡을 최소화한 16대 9 화면 비율의 광각 영상을 지원해 사고 발생 상황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다. 마이크로SD카드 메모리를 사용하며 표준 AVI 포맷을 채택해 별도의 전용 뷰어 없이 PC의 동영상 감상용 일반 뷰어로 확인할 수 있다.

 시동을 끄고 10분간 차량 움직임이 없으면 자동으로 주차감시모드로 전환하며 내장 센서가 민감하게 자동 조정된다. 이를 통해 차량에 약간의 충격이 있거나 주변에 움직이는 물체가 있으면 모션감지 기능이 동작해 40초간 자동 녹화하므로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빈번한 사고를 기록한다.

 파인디지털 측은 “이 제품은 당초 예측치보다 판매가 급증해 물량 부족 현상을 겪기도 했으며 온라인에서 블랙박스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풀HD 해상도로 중저가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김용훈 대표는 “파인뷰 블랙박스 CR-200HD는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며 “내년 상반기에 프리미엄 블랙박스 1종, 하반기에 2~3종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해외시장 진출도 한층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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