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블랙박스]큐알온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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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알온텍(대표 김종옥)은 내비게이션과 차량용 블랙박스에 특화된 전문업체다. 브랜드로 ‘루카스’를 사용하는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블랙박스 선두업체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명한 화질과 안정된 작동으로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용 블랙박스 ‘Q마크’를 획득했다.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제품에 CE 및 FCC 등 글로벌 시험인증을 받아 제품 기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했다.

 회사 신제품인 ‘루카스 블랙박스 프로(LK-5900)’는 차량용 블랙박스에 최초로 DSLR에서 사용되는 자외선(UV)필터와 편광(CPL)필터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필터를 장착해 렌즈를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보호하고, 불요광선으로 인한 난반사를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선명하고 정교한 영상을 얻거나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화질 녹화해상도(1280×720P HD급)와 선명도, 채도를 자랑한다. 시간대별로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이외에 다양한 기능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돋보이는 기능으로 ‘NON-ODB시스템’이 구현돼 차량용 블랙박스 내부 메모리에 약 3만2000건의 주행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차량의 보험료 할인 등 차량관리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부분이다.

 루카스 기술연구소는 앞으로 풀 HD 블랙박스와 안전운전 기능을 탑재한 제품 등 차세대 블랙박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동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상황에 자동호출 기능을 하는 제품 등 기기와 텔레매틱스 기술 융합까지 함께 연구되고 있다.

 김종옥 대표는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선진 경영철학과 전략을 강조한다”며 “전 제품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시장 석권을 목표로 기획-개발-생산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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