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스마트앱어워드를 개최하고 2011년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스마트앱어워드 최고대상은 ‘CGV 영화예매’가 차지했다. 영화정보 제공 차별화, 직관적이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아이콘 사용으로 서비스 이용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 △UX이노베이션 대상 ‘1km’ △콘텐츠이노베이션 대상 ‘돈텔보스’ △디자인이노베이션 대상 ‘르노삼성자동차 All-New SM7 디지털 브로셔’ △기술이노베이션 대상 ‘T스탁’ △서비스 이노베이션 대상 ‘차이홍베이징’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 ‘11번가’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통합대상에는 △기업비즈니스 부문 ‘CJ CGV’ △생활서비스 부문 ‘배달의민족’ △쇼핑 부문 ‘11번가’ △정보서비스 부문 ‘1km’ △기능서비스 부문 ‘코카콜라 폰테마’ △교육문화 부문 ‘차이홍베이징’이 뽑혔다.
협회는 또 비즈니스 혁신, 기술 혁신, 서비스 혁신, 사회공헌 4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나 개인을 시상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수상작도 발표했다. 당 소프트웨어 실제 가치를 기준으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미래가치기준’을 구현한 KT가 인터넷에코 최고대상을 받았다. △삼성카드가 비즈니스혁신 대상을 △CJ 오쇼핑이 서비스혁신 대상을 △기아자동차가 브랜드혁신 대상을 △SBS콘텐츠허브가 기술혁신 대상을 받았고 하나은행이 사회공헌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개인 분야에서는 SNS와 정부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40개 중앙행정기관 온라인 대변인 설치 등 활동을 한 김철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이 ‘인터넷에코 공로상’을 수상했다.
유인호 사무총장은 “분야별 전문가가 인터넷으로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소셜미디어시대 시상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2012’의 평가일정을 진행 중이다. 600여개 웹사이트 평가가 12월 16일까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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