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학술대상에 김은수 광운대 교수, 이인규 고려대 교수 공동수상

김은수 교수
김은수 교수

 김은수 광운대 교수와 이인규 고려대 교수가 2011 해동학술대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됐다. 두 사람은 3차원 영상 디스플레이 분야에 국제적 성과를 인정받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동기술대상은 김영기 삼성전자 부사장이 받는다. 김영기 부사장은 와이브로 표준 및 기술상용화, 4세대 이동통신 기술 롱텀에볼루션(LTE) 표준화 및 OFDM/MIMO 기반기술을 선행 연구 개발한 주역이다.

 이밖에도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신진연구자로 뛰어난 연구실적을 달성한 이장원 연세대 교수가 해동 신진학술상을 수상한다.

 해동상은 2005년에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정보통신 분야 학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했다. 매해 한국통신학회가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5시에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이인규 교수
이인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