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백화점, 은행 수수료는 중소기업이 한 목소리로 개선을 요구하는 분야다. 지난 2월 연임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중소기업계를 이끌고 있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3대 수수료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백화점과 카드 수수료 인하라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카드 수수료는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며 추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지정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 의견을 전달하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일에도 앞장섰다. 또 중소기업 홈쇼핑과 제4이동통신 사업 참여로 중앙회 위상과 영향력을 키우는데도 핵심 역할을 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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