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동급 최고의 성능을 지원하고, 자동화된 파일 계층화 기능은 물론,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 운영을 지원하는 ‘H-NAS(High Performance NAS Platform)’를 제공하고 있다. ‘H-NAS 3080/3090’ 제품은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시장에, ‘H-NAS 3200’은 하이엔드급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H-NAS’ 제품은 자동화된 정책 기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으로 스토리지 관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 보유한 기업에게 적합하다.
특히 ‘H-NAS 3080/3090’ 제품은 사용되는 빈도에 따라 비용이 높은 스토리지와 저렴한 스토리지 미디어간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능을 구현해 기업의 스토리지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최대 8페타바이트의 스토리지 용량과 256테라바이트의 파일시스템을 지원한다. 3만명의 동시 CIFS 사용자 혹은 6만명의 동시 NFS 사용자를 처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 가속 네트워크 스토리지로, 안정적인 데이터 운용이 가능하다. 노드당 최대 7만3000IOPS(초당입출력속도)를 구현, 중견 규모 기업들을 위한 가장 강력한 통합 솔루션이라 평가받고 있다. 경쟁제품 대비 최대 30%까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자동화된 파일 계층화 기능을 제공하고, 업무 생산성과 스토리지 관리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갖추고 있다.
특히 H-NAS는 추가적인 관리 계층 경쟁 솔루션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H-NAS 플랫폼과 히타치 SAN(Storage Area Network) 기술 사이의 공통 관리를 구현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사장은 “H-NAS 제품은 클라우드 시대에 걸맞은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면서 “현재 금융, 공공, 방송 분야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확대와 비정형 데이터의 급증으로 최근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방대한 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저비용’ 스토리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한국IDC에 따르면 특히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수요가 2011년 상반기 기준, 전체 외장형 시장 매출의 13.6%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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