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가 하드웨어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동양시스템즈(대표 구한서)는 20일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와 후지쯔 플랫폼 유통계약을 체결, X86서버 및 스토리지 총판을 맡는다.
회사는 가상화,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확산 등으로 X86서버와 스토리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T서비스 경험과 영업 역량을 기반으로 솔루션과 하드웨어가 결합된 차별화된 IT서비스를 제공, 시장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충환 동양시스템즈 전무는 “뛰어난 신뢰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후지쯔 x86서버와 스토리지를 통해 기존 단순 유통 총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하드웨어 유통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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