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금융앱]디자인부문 우수-동양증권

　동양증권(대표 유준열) 스마트앱 ‘마이 스마트 더블유(MY SMART W)’는 동양증권이 자체 기획·개발한 앱이다. 고객 게시판과 SNS에 올라온 제안과 불만사항을 철저히 분석해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출시 이후 앱스토어 추천과 인기 앱으로 선정될 만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은 전자신문 올해의 금융앱 평가에도 반영됐다. 동양증권은 강점을 가진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기능을 최대한 살려 앱을 구성했다. CMA 고객들을 위해 뱅킹 전용 로그인(공인인증서 로그인)을 비롯해 온라인 환경과 거의 동일한 서비스를 구현한다.

　잔고조회와 이체, 펀드 잔고조회 등 최적화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까운 동양증권 지점과 금융자동화기기(ATM) 찾기 서비스가 탑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현금출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디자인과 기능도 돋보이는 분야다. ‘MY SMART W’는 지난 12일 안드로이드용 앱을 함께 출시하면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MY SMART W’는 주식, ELW, 선물옵션의 보다 강력하고 빠른 모바일 매매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다른 특화된 호가주문 및 예약주문 서비스를 탑재했다. 현재가 화면에서 하나의 행동으로 호가주문, 두 손가락 탭 주문 등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 보조지표 설정 등 보다 강력한 차트 기능을 담았다. 상대등락률 차트에서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종목과 각종 지표들을 비교해 추세 파악이 가능하다. 또 자주 사용하는 메뉴들을 하단에 직접 배치해 자신만의 퀵메뉴를 구성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고객 맞춤 기능을 갖췄다.

　동양증권은 내년 3월 말까지 ‘안드로이드용 MY SMART W’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단말기 개통 및 이벤트 신청 후 동양증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거래금액 상관없이 월 1회 이상 거래 시 최신형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태블릿PC) 할부금을 지원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