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 청년취업아카데미 참가자 80% 취업 시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이수태, 이하 이노비즈협회)는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올해 참가학생의 80%를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이노비즈기업 109개사와 부천대·충청대·장안대·인천대 등 4개 대학이 함께 운영했으며, 참가한 학생 201명 중 80%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내용은 실무 중심의 JAVA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과정, 모바일 앱 개발 전문과정, 스마트폰·태블릿PC 앱 개발자 과정 등 7개 과정이다. 실무교육 외에 취업캠프, 직무적성검사 등의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한 것도 취업 성공률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이수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졸업 후 취업까지 공백을 줄이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교육과정의 전공자비율을 95%이상으로 선정했다”며 “지속적인 직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