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개인이 직접 사진, 글, 영상 등을 편집해 출판하고 분야별 선호 매거진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는 ‘올레펍(olleh pub)’ 서비스를 27일 선보였다.
올레펍은 △전용 제작 도구로 개인이 손쉽게 매거진을 제작하거나 앱에서 구독하고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거나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매거진을 책장처럼 정리해 구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DIY펍’, 연예·오락 콘텐츠 ‘엔터펍’, 기업을 위한 ‘브랜드펍’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올레펍 홈페이지(pub.olleh.com)에 공개된 제작 매뉴얼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매거진을 제작할 수 있다.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레펍 출시를 통해 개인이 보유한 콘텐츠로 쉽고 편리하게 매거진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올레펍을 오픈 콘텐츠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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