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KT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3일 밝혔다.
이대표는 2010년 3월 KT 사외이사에 올랐다. 그는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벤처 기업가로 한글과컴퓨터를 거쳐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드림위즈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KT가 자사 올레닷컴에서 드림위즈가 운영하는 트위터 관련 서비스 ‘트윗케이알’을 KT 서비스하는 계약을 체결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찬진 이사의 퇴임으로 KT 사외이사 수는 6명으로 줄어 들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