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가 외환은행이 추진하는 50억원 규모 차세대 고객관계관리(CRM)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환은행 차세대 CRM 프로젝트는 △분석CRM 및 운영CRM △지리정보시스템(GIS)기반 gCRM △채널통합·유관업무 시스템 연계 등 방대한 범위를 포괄하는 통합 CRM 구축 사업이다.
SK C&C는 액센츄어·윌비솔루션과 막판까지 치열한 기술경합을 벌여 사업을 수주했다.
이영래 SK C&C 금융사업본부장은 “외환은행 사업수주로 SK C&C의 금융권 정보계 전문성을 재확인하게 됐다”며 “자체 개발한 표준사업수행방법론인 SKPM과 프로젝트 관리도구(HiPMS)를 활용, 10월말 시스템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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