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새해를 맞아 세웠던 많은 계획들, 벌써 흐지부지 되지는 않았는지? 나태의 관성 앞에 ‘역시 나는 안 돼’라며 괴로워하는 사람도 많다.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격려해 줄 때 보다 쉽게 결심을 실행하고 습관으로 바꿔가는 꾸준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다.
‘새해 결심 작심삼일’ 패턴을 이제는 깨고 싶다면 ‘레이지버스터’(www.lazybuster.com/)를 찾아보자. 나의 결심을 올리고 결심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 계획을 알리면, 나와 뜻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격려해 주고 정보를 공유한다.
‘레이지버스터’는 같은 계획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성공 습관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는 SNS다. 신변잡기가 아니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엮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동기 부여를 이끌어낸다. ‘나를 쉽게 흔들리게 하는 게으름을 타파하는 서비스’를 지향한다.
‘살을 빼겠다’ 결심한 사람이 있다면, 함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서로 자극을 받고 정보도 공유하며 꾸준히 실천해 다이어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 ‘한 달에 5㎏ 감량’을 ‘마이 플랜’으로 설정했다면, △아침 30분 조깅 △한 숟갈 20번 씹어 먹기 △거울 자주 보기와 같은 구체적으로 할 일들을 ‘액션투데이’로 매일 설정해 실천해 나간다.
무엇을 할 지 정하지 못한 사용자들은 ‘플랜가든’에서 다른 사용자가 등록한 계획들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을 참고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쉽게 행동하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실제 변화를 경험해 보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바일 연동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