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섭 부산대학교 제19대 총장은 지난 6일자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총장은 경남고와 부산대 인문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 부산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부산대 인문대학 사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부경역사연구소 소장, 캐나다 UBC 객원교수, 부산대 인문대학 부학장, 한국중세사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소통으로 하나 되는 부산대를 만들고, 교육지원 시스템의 획기적 확충과 통섭형 교육프로그램 도입, 글로벌 PNU 프로그램 도입으로 통섭형 엘리트 육성과 융합연구문화를 창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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