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페이스, 세계최초 실시간 화상 스크린골프 시연 성공

세계 최초, 실시간 화상 스크린골프 테스트 성공!

게임스페이스, 세계최초 실시간 화상 스크린골프 시연 성공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업체 ㈜게임스페이스(대표 황상용)가 지난 3일 일본과 한국 간의 화상 스크린골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스크린골프의 글로벌 경기시대를 열었다.

이번 글로벌 스크린골프 대회 시연은 게임스페이스가 10여 년 간의 기술 개발 끝에 완성시킨 증강현실 기기 ‘브라보 스크린골프’를 이용했으며 일본 크로스월드사의 동경 신주쿠 스크린매장과 한국 ㈜게임스페이스 본사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게임스페이스는 이번 시연의 성공으로 전세계 누구와도 실시간으로 서로의 스윙 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크린골프게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시켰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이제 스크린 골프를 이용, 공간을 초월한 국제 대회를 열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이다.

스크린 골프는 시속 300Km가 넘는 고속의 물리운동을 센서로 읽어서 그래픽과 연동하여 영상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게임 중에서도 가장 온라인 화하기 힘든 분야로 여겨져 왔다.

스크린 골프기술의 종주국이 된 국내에서도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 받는 스크린 골프는 개발이 됐지만 실시간으로 상대방이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경기하는 스크린 골프 기술은 게임스페이스가 처음이다.

온라인 원격 화상대전이 가능해 기존 골프방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 또는 전 세계 어디에 있는 이용자와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이 기술은 각 국가별로 접속 할 때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할 수 있어 언어가 다르더라도 쉽게 골프시합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게임스페이스의 황상용 대표는 “올해 일본을 비롯한 중국,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다”며 “일본시장에서는 현지 파트너인 크로스월드와 함께 일본 대형 게임업체에 공급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국의 경우 한국 교포들이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지역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