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유물 등 교육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게임이 나왔다.
킨모바일(대표 심미정)에서 13일 교육용 디펜스 게임 ‘유물수비대’를 SK텔레콤 T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으로부터 유물을 지키는 교육용 방어(디펜스)게임으로, 게임을 하면서 저절로 유물에 대한 정보를 익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플레이 도중에 나온 유물정보를 맞추는 방식으로 게임 진행이 이뤄진다. SK플래닛의 티맵과 구글의 구글맵을 통해 실제 유물이 있는 위치를 찾아 지킬 수 있어 현실감과 함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외계인을 없애면 유물에 대한 힌트가 주어져 교육 효과를 증진시키며, 게임 자체도 귀여운 동물들과 외계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친밀감을 준다. 이용자 인터페이스(UI) 쉽게 만들어져 게임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윤석 킨모바일 팀장은 “게임도 재미있게 하고 저절로 교육도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었다”라며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고 재미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줄만한 게임”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유물수비대’ 이용자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 NEX-5N, 갤럭시노트, 갤럭시S2 등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기간 매일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받는 100명의 고객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 게임은 T스토어 접속 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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