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소닉, 국민 리듬게임으로 우뚝

탭소닉, 국민 리듬게임으로 우뚝

 탭소닉이 국민 게임으로 우뚝섰다.

 네오위즈인터넷은 16일 리듬액션게임 ‘탭소닉’이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2000여 만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로, 2명 중 한 명이 다운로드를 받은셈이다.

 ‘탭소닉’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마켓 700만, 앱스토어 3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시리즈가 아닌 단독 앱이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에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탭소닉’의 인기는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탭&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한 데다 최신곡의 신속한 업데이트가 꼽힌다. K팝은 물론 팝송, 클래식,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이 제공되는 것도 강점이다.

 탭소닉은 소녀시대, 서태지, 비욘세, 뽀로로 주제가 등 다양한 장르의 250곡 이상의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