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더욱 진한 색깔로 돌아온 애즈원

 [아티스트] 더욱 진한 색깔로 돌아온 애즈원

 여성 듀엣으로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여 온 애즈원이 새 싱글을 발표했다.

 버벌진트, 스컬, 팬텀, BNR 등이 소속된 한국 흑인음악 명가 브랜뉴 뮤직으로 이적 후 발표하는 첫 스페셜 싱글 ‘Only U(온리 유, feat. 동해 of 슈퍼주니어)’는 애즈원 특유의 아름답고 따뜻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으로 겨울에 딱 맞는 러브송이다.

 멤버 이민과 크리스탈의 목소리에 슈퍼주니어 동해가 참여해 온기를 채웠다. 동해는 이번 싱글에서 목소리뿐만 아니라 슈퍼스타K3 슈퍼위크에서 아깝게 탈락했던 윤빛나라, 또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함께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새롭게 시작하는 애즈원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온리 유는 얼마 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애즈원 멤버 크리스탈이 10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곁을 지켜준 연인에게 보내는 세레나데이기도 해 의미가 크다.

 애즈원은 지난 1999년 데뷔 이후 ‘너만은 모르길’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 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팬들의 사랑받아 왔다.

 브랜뉴 뮤직은 “따뜻하고 진실한 음색을 지닌 애즈원은 지난 10년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명실 공히 국내 최고 여성 R&B 듀엣으로 자리 잡아왔다”며 “전문 흑인음악 레이블로서 앞으로 그들의 음색을 더욱 극대화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