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애니메이션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갈 기회가 마련됐다.
어린이채널 투니버스는 구정 연휴를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했다. 먼저 연휴 첫 날인 21일 오전 9시에는 육식공룡 아빠와 초식공룡 아들의 먹이사슬을 넘어선 수상한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가 방송된다. 네이버 평점 9.2에 빛나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동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투니버스가 자랑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특집 ‘최강의 요원 스페셜’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오전 11시에 전파를 탄다. ‘안녕 자두야’ ‘와라!편의점’ ‘짱구는 못말려’ 등 인기 애니메이션이 총출동한다.
국내 최초 키즈 버라이어티 ‘막이래쇼: 무작정 탐험대’ 시청자 캠프 편을 모아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1시에 방송한다. ‘339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8명의 어린이 시청자들과 6명의 어린이 MC들이 부산으로 떠난 여행기가 전편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가족과 연휴 이야기를 모은 특집 ‘가족오락관’이 21일부터 24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오후 3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짱구는못말려’ ‘아따맘마’ ‘안녕자두야’ ‘꿈빛파티시엘’ ‘캐릭캐릭체인지’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가족과 연휴에 얽힌 에피소드를 묶어 방송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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