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추진한 통신환경 최적화 및 정보보호체계 강화 사업을 완료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해 10월부터 △통신장비 이중화 및 노후화 통신장비 교체 △공인인증서 암호체계 업그레이드 △인터넷 사용통제 및 이력기록관리시스템 추가 증설 △통합 취약점 관리 시스템 구축 △정보관리실 출입통제 강화(CCTV·지문인식기) △교육장 PC 300대 클라우드 환경 구축(데스크톱 가상화) 등을 수행했다.
아시아나IDT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180여 지사의 메인스위치를 보안기능이 포함된 스위치로 교체해 정보보호체계를 강화,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 해킹 방지와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한 보안도 강화했다. 또 전국 8개 교육장 PC 300대를 가상화 데스크톱으로 교체, 개인정보보호 유출방지는 물론 전력비용 절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조동술 아시아나IDT 상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및 클라우드 환경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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