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6000명에게 LTE폰 무료로 준 까닭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 LTE폰 지급받고 직접 `품질측정`

직원 6000명에게 LTE폰 무료로 준 까닭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6000여명에 이르는 전 임직원에게 롱텀에볼루션(LTE)폰을 지급해 직접 품질을 체험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유·무선 서비스를 체험하고 품질을 신고할 수 있는 ‘U+ 품질 일사천리’ 애플리케이션과 ‘U+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통화품질 신고는 GPS를 기반으로 접속한 지역 정보가 같이 전달돼 해당 지역 네트워크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되도록 했다. 신고 즉시 현업 부서 담당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통보되어 최단 3일 이내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7월 LTE 상용서비스를 실시, 지난 해 12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84개시에 국내 통신사업자 최초로 LTE전국망을 구축했고 올해 3월까지 군·읍·면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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