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로스트사가` 국내외 사업을 맡아 매출 확대에 나섰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로스트사가`의 투자자 권리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세시소프트가 보유한 권리 일체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세시소프트에서 보유한 `로스트사가`의 권리 전체를 위메이드가 양수 받아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퍼블리셔 삼성전자와 함께 `로스트사가` 국내 서비스 및 해외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전개가 가능해졌다. 최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로스트사가` 해외시장 진출 확대가 향후 신규 매출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위메이드 중국 현지 노하우를 더한 폭발적인 시너지로 `로스트사가`가 매출 급증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철 사장은 “지속적 국내 매출 성장세와 인도네시아 동시 접속자 7만명을 넘어선 게임성을 바탕으로 로스트사가를 세계 최고의 대전액션 게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