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2012년을 진정한 의미의 시너지 창출과 패러다임 변화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회사는 △시너지 경영 △핵심역량 강화 △정도경영 △패러다임 변화 △인재 양성으로 강력한 성장 기틀을 확보하고 패러다임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비전2012/중견 · 벤처]롯데정보통신](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39293_20120201112038_698_0001.jpg)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10년 인수한 현대정보기술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IT컨버전스와 정보보호 분야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이밖에도 그린IT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지능형빌딩시스템(IBS), 스마트그리드 등 IT컨버전스 전 분야에서 영역을 확장한다.
우선 에너지 발생시설 관리와 통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IT 사업을 확대한다. 전력산업과 IT 융합을 통한 에너지 관리와 전력시스템 고도화, 보안기술 강화 등 다양한 스마트 그리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참여, 전기자동차 충전 및 보안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분야 특화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지식경제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정보보호 자격 및 지정 4종을 모두 취득, 정보보호 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롯데정보통신은 정보보호에 대한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2012년 종합 정보보안 기업으로서 고도 성장 기틀도 다질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더한다.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롯데정보통신은 자동요금징수(AFC:Automatic Fare Collection)사업, u페이먼트, 지능형빌딩시스템(IBS), LED 조명 사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우수 인력 확보와 협력사와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모색 등 교류와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롯데정보통신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은 롯데그룹이 2018 아시아 톱10 비전을 달성하는 데 교두보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그동안 목표에 대한 전략적 접근으로 독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성장을 달성했다”며 “새로운 IT 패러다임이 예상되는 2012년 롯데정보통신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IT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