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원주테크노밸리, 의료기기산업 심장] 한 자리에 우수 제품 선봬](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0130_20120201143640_810_0001.jpg)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도 원주에 소재한 의료기기 업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6~19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2012)에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이센스, 씨유메디칼시스템, 바이오프로테크, 코스텍 등 의료기기 업체 29곳과 함께 유관기관이 총 91개 부스 규모로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홍보관도 별도로 만들었다. 홍보관에선 오는 2012년 말 완공하는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센터는 의료기기 상설전시장, 비즈니스센터, 40여개 의료기기임대공장, 기업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첨단의료기기 멀티콤플렉스센터는 원주기업도시 내 부지 3만7117㎡에 국비 240억원, 도비 120억원, 시비 122억5000만원, 민자 5000만원 등 총사업비 483억원을 투자해 세우는 10층 규모 건물이다.
지난 1998년 이후 원주의료기기산업 성장 과정과 현재 원주에 구축한 인프라를 한눈에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원주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기 통합 브랜드 `블루밴스(Bluvance)`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누가의료기, 대화기기, 리스템, 대경산업 등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기업 중 16개 업체가 독립부스 형태로 본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총 47개 원주 의료기기 클러스터 기업이 참가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 공동관 참가 규모를 계속 확대해 원주를 원주 의료기기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