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2012년을 `IT기반 토털 서비스 기업` 변화 원년으로 선언했다.
SK C&C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비(Non) IT 서비스를 포함한 신성장사업과 글로벌 시장 중심 성장저변 확대 △기존 IT서비스 사업구조·수익구조 혁신 △사람과 문화의 혁신 △상생과 행복나눔을 통한 사회적기여 확산 등 4대 실천 전략을 수립했다.
![【비전 2012/대기업】SK C&C](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37555_20120206095047_165_0001.jpg)
회사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을 넘어서는 변화(Beyond Domestic, Beyond IT Service Transformation)`를 어젠다로 글로벌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한다.
지난해 북미 모바일 커머스 사업성과를 아시아와 유럽 등으로 확장하고, 시스템통합(SI)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SK엔카 인수를 계기로 B2B·B2C 마켓플레이스로 진출을 가속화하고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스마트그리드, 그린 IT 영역에서 성장동력을 발굴한다.
SK C&C는 기존 IT서비스 사업 구조 안정화를 위해 IT아웃소싱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존 IT아웃소싱 고객의 신규 SI사업 발굴 및 수주를 동시에 추진해 아웃소싱에서 SI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회사는 구성원 모두가 스마트하게 일하며 개방과 소통, 정보 공유의 기반에서 자율성과 창의성 발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각 조직에 맞는 역량·기술·인적구조 혁신과 조직·프로세스·문화구조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상생과 행복나눔을 통한 사회적 기여 또한 지속적으로 확산한다. SK C&C는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을 통한 지속적 인재 양성 지원은 물론이고 공동 연구개발(R&D)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파트너기업이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SK C&C만의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인터뷰〉정철길 SK C&C 사장
정철길 SK C&C 사장은 “글로벌 성장 저변을 확대하고 비(Non) IT 서비스를 포함한 IT기반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2012년 목표를 소개했다.
정 사장은 IT에 기반한 글로벌 B2B·B2C 서비스 제공을 기치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 서비스 사업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 사장은 “IT아웃소싱 신규 시장 발굴을 강화하고 고객별로 차별화된 선제안과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시장접근을 통해 IT서비스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