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KB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곳간을 KB국민은행이 맡게 된 것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과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8일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3년간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박재은 원장은 “학교와 군대, 국민에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흥원이 KB 국민은행과 협력하게 된 것은 뜻 깊은 인연이며,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공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장·단기 운영자금 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두 기관은 이와 별도로 문화예술교육관련 협력 사업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은 원장, KB국민은행 강용희 부행장, 민영현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주5일제 수업시대를 맞아 토요문화학교를 활성화 시키고, 노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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