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니, `2011 아태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선정돼

이코니(대표 박형근)가 세계적인 컨설팅 기관인 딜로이트가 선정한 `2011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2011)`에 선정됐다.

이코니는 식각 제조분야에서 3년간(2008년~2010년) 약 250%의 성장률을 기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속성장기업 500대 기업 중 179위로 차지했다. 한국기업은 97개 기업이 포함되었는데, 그 중 57위를 기록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 3공단에 소재한 이코니는 모바일 슬림화 열풍속에서 TFT-LCD 패널을 슬림 식각하는 회사로, 디스플레이 슬림 기술을 세계적 수준에서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5월 구미단지 기업주치의센터의 육성기업으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중견기업으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2013년 매출 1000억, 2018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