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 전문업체 핸드스튜디오(대표 안준희)는 유아용 한글 학습 앱 `리도한글놀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도한글놀이는 한글의 첫소리(초성), 가운데소리(중성), 끝소리(종성)을 바탕으로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앱이다. 아이패드에서 쓸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핸드스튜디오 `리도한글놀이` 앱](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13/244945_20120213141515_077_0001.jpg)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이름을 맞추며 한글을 학습 하는 낱말 놀이, 아이가 원하는 글자를 만들 수 있는 게시판 놀이로 구성된다.
이 앱 개발에는 서체 개발 전문 업체 산돌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교육기관 VDAS가 참여했다.
안준희 사장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신드롬과 함께 한글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지만 모바일에 맞는 한글 학습 콘텐츠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