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OTS 적극 챙긴다... 전담팀 신설

KT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IPTV 결합판매 상품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영혁신팀도 신설해 모회사 KT와 보조를 맞추고 광고영업 및 홈쇼핑 채널 관련 사업은 플랫폼사업팀으로 통합해 영업도 강화한다.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2실 4본부 3총괄지사 체제에서 경영기획실과 정책협력실 2실, 영업·고객서비스·콘텐츠 3본부, 경영지원·기술 2센터와 3총괄지사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 핵심이 `3S 경영`(Speed, Simple, System)과 비상경영(생존역량 강화), 경영역량(유사업무 통합, 조직 및 프로세스 개선 등) 강화라고 밝혔다. 경영혁신팀과 OTS시너지팀은 KT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그룹 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인사지원팀은 HR기획팀과 내부고객만족팀으로 재편했다.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를 겪었던 만큼 플랫폼사업팀을 통해 영업력 강화에도 힘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