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스마트(대표 김창하)는 자사 모바일 메신저 앱 `틱톡`의 PC 버전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틱톡` PC 버전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1:1 대화와 그룹 대화를 지원하며 사진 전송도 가능하다. 별도 계정 설정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암호 관리로 PC 버전 보안성을 높였다.
모바일 메신저 `틱톡`은 빠른 메시지 송수신 속도와 안정된 시스템과 함께 스마트폰 커뮤니티인 `모임`과 `구름` 서비스를 제공, 출시 6개월 만에 13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김창하 대표는 “PC 사용량이 많은 1020세대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어 `틱톡` PC버전을 새로 선보이게 됐다”며 “모바일 메신저의 한계를 뛰어넘어 젊은 이용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요 소통 수단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틱톡` PC버전은 윈도와 맥 OS, 리눅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