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6596_20120216141353_197_0001.jpg)
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6596_20120216141353_197_0002.jpg)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6596_20120216141353_197_0003.jpg)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전성시대다.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하면서 콤팩트 카메라 못지않은 휴대성을 갖춘 덕분이다. DSLR은 부담스럽고 콤팩트 카메라로는 부족한 소비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과연 어떤 제품의 성능이 가장 뛰어날까. 닛케이트렌디 최신호는 각 업체의 대표 미러리스를 골라 성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는 △자동 모드의 화질 △고감도 촬영 화질과 오토포커스 속도 △부가기능 수준 등 세 가지 분야로 이뤄졌다.
테스트 제품은 소니 `αNEX-5N`과 니콘 `1V1`, 올림푸스 `PEN E-P3` 3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등은 소니가 차지했다. 2위는 니콘, 올림푸스가 3위다. 승부는 카메라의 가장 근본적 성능인 화질에서 갈렸다.
소니 미러리스는 역광이나 어두운 곳, 움직이는 피사체 등 촬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화질을 유지했다. 고감도 촬영 역시 소니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뛰어난 영상 반도체 기술 덕분으로 풀이된다. 고화질 동영상도 소니만의 장점으로 꼽혔다.
니콘은 오토 포커스 속도에서 1등을 차지했다. 달리는 자동차를 촬영한 결과에서 발군의 성과를 냈다. 화질은 소니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올림푸스 미러리스는 전반적인 평가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닛케이트렌디는 “3가지 항목을 종합하면 자동 및 고감도 모드의 화질과 편리한 사용법에서 뛰어난 소니 미러리스 구매를 추천한다”며 “화질 면에선 약간 떨어지지만 렌즈 반응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에게는 니콘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m
미러리스 신제품 3종 성능 비교
자료:닛케이트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