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가 IT기반 융·복합산업 중심의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정체성과 공신력을 갖도록 BI(Brand Identity)를 개발해 특허청에 상표권과 디자인권 등록을 출원했다.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BI 상표권 출원](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16/246632_20120216170504_412_0001.jpg)
이번에 출원한 BI는 판교테크노밸리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첨단기술과 인적 요인들 간 복합적인 관계의 네트워크를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랜드마크라는 점을 겨냥했다.
BI는 `무한한 공동의 번영`을 기본 이념으로 삼았다.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변형된 3차원적 도형에 IT·BT·CT·NT를 상징하는 4개의 축을 세웠다. 각각의 첨단기술이 하나의 연결된 형태로 융합되는 공간적 형태를 미래지향적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또 첨단 이미지와 혁신성을 상징하는 청색을 기본 색상으로 적용했고, 입체적인 효과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만의 무한한 번영을 상징했다.
도는 이를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각종 홍보물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부영 과학기술과장은 “시각적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전달해 입주기업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판교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술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