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센터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가 2011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피씨 2011년 매출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117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93.6%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하면서 22억원을 달성했다.
2011년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조직을 강화하면서 CRM 사업부문 신규매출 확대와 그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조영광 대표는 “실적개선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추가된 신규매출처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2012년 매출 목표를 1318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 수준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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