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이윤호)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GRS·T&S 후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경기결과시스템(GRS)과 경기기록 계측·점수산정시스템(T&S)뿐만 아니라 대회관리시스템(GMS) 등 연계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확보, 사실상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종합정보시스템을 총괄 구축하게 됐다.
세계 제일의 스포츠 계측회사인 스위스타이밍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쌍용정보통신은 스포츠 시스템통합(SI) 부문 저력을 재확인했다.
이윤호 쌍용정보통신 사장은 “2011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수주해 `스포츠SI=쌍용정보통신`이라는 이미지를 국내외에 재차 각인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사장은 “스위스타이밍과 효율적 협업으로 올림픽에 버금가는 GRS와 T&S 서비스를 제공, 세계 최고 IT시스템을 갖춘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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