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 서병호 회장(JEI 재능방송 부회장)이 재연임 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PP협의회는 총회를 열고 서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PP협의회장을 맡아 왔으며 재연임으로 3년 임기가 추가돼 총 9년 동안 PP협의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서 회장은 “PP협의회 역할이 플랫폼사업자들과 갈등 조정이 주요 업무인 것처럼 비춰지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콘텐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지원을 적극 이끌어내 전문장르 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