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가 오는 3월 17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T 프론티어 인턴십 3기 지원자 100여명을 모집한다.
회사는 캠퍼스 리크루팅은 물론 △IT 및 경영 관련 공모전이나 각종 경진대회 입상자 △창업 성공·실패 경험 보유 인재 △벤처·경영 동아리 활동 경험 인재 △IT 및 경영 관련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인재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IT 프론티어 인턴십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토〃일 주2회 전문 IT 교육을 받고 여름방학을 활용한 인턴 과정을 통해 IT 실무경험을 쌓는다. IT 교육을 마친 지원자 중 인턴전형을 통해 선발된 인재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8주에 걸쳐 실제 개발 프로젝트에 투입, 실무 경험을 습득하고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황세연 SK C&C 상무는 “IT 프론티어 인턴십은 스펙보다 IT에 대한 꿈과 역량을 갖춘 전문 IT 인재를 채용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IT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패기와 열정 넘치는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오는 2013년 신입사원 채용 시 IT 프론티어 인턴십 과정 우수 수료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IT 프론티어 인턴십 수료생 82명 중 96%에 달하는 79명은 SK C&C 2012년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