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지식교환의 장으로 불리는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12`가 오는 4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흘 간 진행되는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 2012`는 하루 평균 3000명, 전체기간 동안 7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콘퍼런스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발표자 접수 1차 마감은 29일까지며, 내달 16일 2차 마감이 완료된다. 발표주제는 게임기획을 비롯 프로그래밍, 비주얼 아트 및 사운드, 프로덕션, 사업, 마케팅 및 경영관리, 인디 게임 등 전 분야에 걸쳐 가능하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게임업체들이 상생과 공존을 통해 점점 치열해지는 국내외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자는 `동반성장` 의미를 담고 있다.
현직 게임산업 종사자는 물론 아마추어 개발자, 인디 개발자, 개발자 지망생들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규모가 커졌다.
서민 넥슨 대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장환경과 글로벌 경쟁상황에서 우리 게임회사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게임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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