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KTH(대표 서정수)가 자사 `시트릭스 젠서버`로 총 480대 서버를 가상화했다고 28일 밝혔다.
KTH는 서버 가상화로 유휴 서버 자원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서버 자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서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에서 요구되는 즉각적인 비즈니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KTH는 물리적 서버 축소에 따른 IT 신규 투자 및 운영비용 절감으로 연간 최대 7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트릭스 젠서버는 이미 KT, 수협, 현대증권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적용돼 성능 및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장원 KTH 차장은 “서버 가상화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관리도 훨씬 단순해졌다”며 “특히 자원 사용량 변화에 보다 능동적인 IT 인프라 자원의 할당 및 회수가 가능해져, 비즈니스가 요구하는 IT 인프라 제공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사장은 “젠서버 솔루션이 제공하는 강력한 성능 및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시장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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