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억3000만원 `서든어택 리그` 본선 시작

역대 최고상금인 총 상금 2억3000만원이 걸린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대회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본선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오프라인 예선 현장 모습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 리그 오프라인 예선 현장 모습

이번 대회에는 총 2147개팀이 참가해 지난 1월 19일부터 약 5주간 치열한 온·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일반부 16개, 여성부 16개의 본선 진출팀을 가려냈다.

넥슨 최원혁 서든어택 사업부장은 “1차 리그 때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더욱 큰 규모의 대회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별히 이번 2차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스톰빌`과 `제5보급창고`가 리그 최초로 선보여져 새로운 전략과 전술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선 대회는 내달 5일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16주간 생중계 되며, 일반부 우승팀에게는 1억원, 여성부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 등 역대 최고인 총 상금 2억3000만원이 수여된다. 중계는 온게임넷 인기 MC인 성승헌 아나운서와 FPS게임 전문인 온상민 해설위원, 서든어택 프로게이머 출신 송현규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