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러스, 자바씨티코리아와 이동전화 공동 마케팅

이동통신재판매(MVNO)업체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대표 장윤식)은 자바씨티코리아(자바씨티커피, 대표 김성인)와 티플러스(tplus) 이동전화 마케팅 제휴 협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성인 자바씨티코리아 대표와 장윤식 kct 대표가 마케팅 제휴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김성인 자바씨티코리아 대표와 장윤식 kct 대표가 마케팅 제휴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두 회사는 3월부터 티플러스 홈페이지(www.tplusmobile.co.kr)와 전국 35개 자바씨티커피 매장에서 응모를 받아 전원에게 `00777 국제전화` 3000원 무료 통화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갤럭시탭10.1, 자바씨티커피 무료 음료권도 제공한다.

티플러스는 SK텔레콤 망을 임대해 이동통신 서비스를 20~50% 가량 저렴하게 서비스 하고 있다. 4월 번호이동, 5월 단말기 블랙리스트 제도 시행을 앞두고 마케팅에 총력을 가할 예정이다.

장윤식 kct 대표는 "tplus 이동전화 서비스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