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VA(Fade In Video Ad) 동영상 광고 상품을 서비스중인 ㈜시맨틱렙홀딩스(대표 김안종)가 미국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도 동영상 광고 시청횟수에서 Top 10 수준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회사의 내부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 FIVA 동영상 광고 노출횟수는 총 299,337,775회로 약 3억회에 가깝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컴스코어(www.comscore.com)에 따르면 지난 1월 Viacom Digital의 286,024,000회 보다 시맨틱렙홀딩스가 동영상 광고 시청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년 12월 Microsoft의 297,511,000회 보다 더 많은 결과로 해당 순위는 미국시장에서 10위 수준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는 한국보다 약 6배 많은 인구를 가진 미국시장의 10위권 대형업체들보다도 더 높은 수치이다.
인터넷 초창기의 온라인에서는 네티즌들이 쉽게 접해온 배너광고가 메인 광고시장 상품이었다면, 이 후 10여년간 구글을 앞세운 검색광고가 세계시장을 주도해왔다.
앞으로의 온라인 광고의 대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여러가지 예상들이 있지만, 향후 시장을 주도할 방식은 동영상 광고(Video Ad)가 될것이라고 여러 전문가들이 대체적으로 의견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나온것으로 이번 결과는, IT강국을 자부하는 우리나라가 게임분야 이외에 세계시장을 주도할 별다른 컨텐츠 상품이 없었던 가운데, ‘세계적으로 동영상 광고 시장에서도 한국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