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코업비즈 사업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개인사업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보증한도도 전년 매출액의 3.3%에서 5.0%로 1.7% 늘린다.
코업비즈는 중앙회가 자금 및 담보부족 등으로 원부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고, 협동조합을 통한 통합구매로 구매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B2B 공동구매 시스템이다. 사업 첫해인 2009년 51억원, 2010년 101억원, 2011년 210억원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구매 실적이 매년 급성장했다.
코업비즈에서 공급하는 원부자재는 개별 중소기업 구매가격 대비 최고 15% 저렴하며, 조합이 희망하는 경우 기존 공급사 원부자재를 코업비즈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도 있다. 코업비즈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업종별 관련 협동조합 또는 중기중앙회 공동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