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서울대 차세대 2차 사업 착수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이 서울대 차세대 통합행정 정보시스템 1단계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2차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 법인 출범과 동시에 운영할 학내 교육과 학술·연구, 업무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행정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1차 사업에서 △예산·회계행정시스템 구축 △전자문서관리시스템 재구축 △금융기관, 학사행정시스템 등 내·외부 시스템 연계 △ 인프라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했다.

회사는 대학정보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블루스트림 대학-ERP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 솔루션은 사업 수행 기간 단축과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차 사업에서는 구매, 자산, 인사, 급여관리 시스템 개발과 기록관리시스템·운영용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송희경 대우정보시스템 상무는 “1차 사업 성공적 수행에 이어 2차 사업에서도 서울대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