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플러스(대표 육심길)는 일반 가정은 물론이고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TV 박스 `티즈버드 F2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티즈버드 F20`은 메모리가 탑재된 텔레칩스 `TCC8801`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에 비해 3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 플래시가 지원돼 네이버 키즈 동영상 등이 포함된 인터넷 동영상과 웹을 더욱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게 했다.
2.5인치 하드디스크와 리모컨 연장 수신부 단자가 지원되어 차량용 시거잭과 리모컨 연장 수신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차량용 옵션 팩`을 이용하면 차량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차량에서도 티즈버드를 이용하여 동영상, 음악과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