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직원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도입

넥슨(대표 서민)이 직원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아트포럼N(Art Forum N)`을 도입한다.

직원들이 직접 문화예술 활동에 참가하는 이 사내 복지프로그램은 일회성 교양 강좌를 넘어,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자유로운 표현과 상호간 교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넥슨, 직원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도입

직원들은 애니메이션 교육, 서양화 실습, 인문학 강좌 등 현역 아티스트 및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게 된다.

넥슨은 지난 1월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의 자문을 받아 사내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박정범 영화감독, 이장희 일러스트 작가를 영입해 각각 2개월 단위의 다큐멘터리 및 스케치 포럼을 진행했다.

강인수 넥슨 지원본부장은 “개개인의 재충전과 발전은 기업의 장기적이고 건강한 성장 동력”이라며 “창의와 도전을 추구하는 넥슨만의 기업 색을 살린 새로운 차원의 복지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