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C(대표 진화근)가 신협중앙회 차세대 공제(보험)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태광그룹 IT계열사 티시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화S&C는 신협중앙회와 협상을 진행,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면 18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S&C는 신협중앙회가 금융산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맞춤형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는 2011년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를 통합하는 차세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으며, 흥국화재와 동부화재 차세대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화S&C는 티시스와 각 그룹 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차세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화S&C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고객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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