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128GB SD3.0 메모리카드 개발

바른전자는 초박형 칩 적층기술을 적용한 128기가바이트(GB) 하이브리드 SD3.0 SDXC 메모리카드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64기가비트(Gb) 낸드 플래시 16개를 적층한 것으로 내장 메모리 중 최대 용량이다. 일반 SD2.0 메모리카드와 호환되며 연속 읽기와 쓰기 성능이 각각 최대 60MB/s, 40MB/s로 기존대비 4배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내구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웨어 레벨링(Wear leveling)` 알고리즘을 적용, 제품수명 및 안정성을 개선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