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장기 경제 불안에 적응해야 합니다.”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일렉트릭(G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현지시각) 주주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우리는 경제 전문가 대부분이 불안하다고 평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이런 불안한 상황이 장기간 이어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멜트는 GE가 경영의 초점을 배당 증가와 수익성 제고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GE는 현재 주당 17센트인 배당을 계속 늘리기 위해 30억달러를 할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멜트는 “올해는 대규모 인수·합병은 전혀 추진하지 않고, 건당 10억∼30억달러 수준의 소규모 인수·합병에 초점을 맞출 계획”임을 재확인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