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박상현)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솔루션 `딥 시큐리티 8.0`과 좀비 탐지 및 차단 솔루션 후속버전인 지능형 지속위험(APT) 방어 솔루션 `딥 디스커버리 3.0`을 공개했다.
딥 시큐리티 8.0은 안티 멀웨어, 방화벽, IDS/IPS, 웹 애플리케이션 보호 기능, 무결성 모니터링 및 로그검사 기능을 제공하는 서버보안 플랫폼이다. 가상머신에 보안모듈을 통합,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보안도 향상시켰다.
딥 디스커버리 3.0은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APT와 표적 공격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된 전문 공격탐지 엔진이 탑재됐다. 표적 공격 순서 전 단계에서 멀웨어와 해커 활동을 탐지, 위험스런 행위에 대한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기업·기관 고객 환경에 구축된 각종 보안 정보 이벤트 관리(SIEM) 플랫폼과 원활히 통합, 관제시스템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악성코드 심층 관제 기능을 제공한다.
박상현 한국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클라우드컴퓨팅과 APT 공격 방어 분야는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지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 없는 상황”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과 APT 공격 방어에 가장 오랜 기술과 경험을 지닌 트렌드마이크로가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회사는 VM웨어, 클라우드보안협회(CSA)와 공동으로 13일 `클라우드섹(CloudSec) 2012` 행사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