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김성룡)는 일본 아사히신문과 단독 계약을 맺고 일본 현지 콘텐츠를 전자책(e북)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원전폭발 비극의 진상을 밝힌다-아사히신문이 전하는 동일본대지진`이 첫 전자책 콘텐츠로 공급된다. 교보문고는 이 책을 시작으로 아사히신문 주요 단행본을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박영준 E커머스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으로 일본 현지 콘텐츠를 이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도서로 한정돼 있던 전자책 콘텐츠 시장 확대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